10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4%대 유지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10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하면서 일반형 기준 연 4% 후반~5% 초반의 장기 고정금리가 유지된다. 보금자리론은 대출 실행일부터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8일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보금자리론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이다.
전자약정 방식의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만기별로 연 4.90~5.20%가 적용된다. 10년 만기가 연 4.90%로 가장 낮고, 15년 5.00%, 20년 5.05%, 30년 5.10%, 40년 5.15%, 50년 5.20% 순으로 만기가 길어질수록 높아진다.
저소득 청년과 신혼가구, 장애인·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층, 전세사기피해자는 요건에 따라 최대 1.0%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금리는 10년 만기 연 3.90%에서 50년 만기 연 4.20%까지 낮아진다.
보금자리론은 대출 실행일부터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장기 정책모기지다. 공사는 지난 7월 시장금리와 조달비용 상승을 반영해 금리를 0.30%포인트 올린 뒤 8월과 9월 연속 동결했으며, 이번 10월 동결로 7월 인상 이후 3개월 연속 같은 금리 수준이 유지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모기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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