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AI 나쁜 일 일부는 받아들여야…과도한 규제 반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4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미국 정치·정책 전문 미디어, 2007년 창간) 팟캐스트 '디코디드'(폴리티코가 운영하는 기술 분야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AI로 인한 나쁜 일 중 일부는 받아들여야 한다"며 과도한 규제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올트먼의 입장은 규제 자체는 찬성하되 지나치게 강한 규제는 반대한다는 '가벼운 규제 기조'(lighter-touch regulatory stance)로 요약된다. 그는 "중대한 해킹 사고가 없어야 하고 AI 오용이 전혀 없어야 하며 사기 사건은 단 한 건도 없어야 한다"는 식의 접근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사람들은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을 수십 배는 더 많이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는 그동안 AI 규제에 상대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지만, 최근 자사 AI 모델과 관련한 외부 기관 해킹 등 사건 이후 앤트로픽의 AI 개발 속도 조절론에 일부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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