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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항공기 81대 잃고 4조4000억원 손해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10. 9. AM 3:52:51· 수정 2026. 10. 9. AM 3:52:51

미국이 이란 전쟁에서 군용 항공기 81대를 잃고 최대 33억 달러(약 4조4000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미 의회조사국 보고서에 따르면 손실의 절반 이상은 정보 수집과 감시·정찰, 근접 항공 지원(지상의 아군을 돕는 공격)에 쓰이는 주력 무인 공격기 MQ-9 리퍼 드론 45대였다. 스텔스 전투기(적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는 전투기) F-35A와 조기경보통제기(넓은 하늘을 감시하며 아군을 지휘하는 항공기) E-3 센트리도 손실 목록에 올랐다.

이란 전쟁 전체 비용은 최소 450억 달러(약 60조4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수치에는 중동 지역 미군 기지 인프라 피해액은 포함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미 국방부와 중부사령부(CENTCOM) 성명서의 수치, 그리고 의회조사국이 검토한 뉴스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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