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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감 최대 쟁점은 재정위기와 관사다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0. 13. AM 8:57:53· 수정 2026. 10. 13. AM 8:57:53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재정 위기 극복 대책과 '12억원대 관사' 논란이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도의회 임시회에 5천465억원의 세출 구조조정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민생예산 복원을 놓고 도의회와 마찰을 빚은 끝에 경기도는 12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과 216억원 복원에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 '소액의 서민 복지예산을 거리낌 없이 삭감하는 사람들', '생각 없이 칼을 휘두르는 권력자' 등을 언급한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추미애 지사를 염두에 둔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초대 청장 후보자의 인선을 둘러싼 갈등도 관전 포인트다. 추 지사는 SNS를 통해 김 후보자를 '밀정'과 나치 전범 '아이히만'에 빗대거나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을 돌릴 수 있는 자'라고 직격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행안위의 김지용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4일 예정돼 있다. 행안위 여야 의원들은 경기북부지역 평화경제특구 조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동북부 이전, 조직 개편 및 정기인사 지연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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