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투자 리포트: AI 가치투자 포트폴리오 +47.9%
반도체 급락 속 '검은 금요일', AI 가치투자 포트폴리오는 버텼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루 만에 7%대 폭락하는 충격이 전 세계 증시를 덮친 31일, 코스피도 3.5% 급락하며 5730선을 무너뜨렸다. 변동성 지수(VIX)가 13% 뛰어 공포가 되살아난 가운데, AI 가치투자 포트폴리오는 누적 수익률 +47.9%를 지키며 폭풍 속에서도 저평가 자산 중심의 방어력을 증명하고 있다.

자산 흐름: 조정장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저점
이 포트폴리오의 총자산은 최근 5일간 1만 3918달러에서 1만 5111달러까지 치솟았다가 당일 1만 4789달러로 눌려 닷지·론딩을 반복하고 있다. 급락일에도 전 주 대비 자산이 지켜진 것은 엔비디아·마이크론 등 핵심 보유주가 밸류에이션 부담 없이 상승해 온 덕분이다. 특히 마이크론은 최근 3주간 세 차례에 걸쳐 추가 매수가 이뤄졌는데, 주당 856달러에서 1036달러 사이 분할매수를 감행한 결과 현재 934달러까지 주가를 끌어올리며 전략의 타당성을 입증했다.
보유 종목 진단: 성장 대비 가치가 말해주는 것
| 종목 | 수량 | 매입가 | 현재가 | PER |
|---|---|---|---|---|
| 브로드컴 | 5.67주 | $326.03 | $345.00 | 44.1 |
| 아마존 | 1.95주 | $208.39 | $243.79 | 19.6 |
| 인텔 | 2.80주 | $104.56 | $92.07 | - |
| 메타 | 0.55주 | $653.56 | $624.52 | 21.3 |
| SOXL | 13.92주 | $71.22 | $102.39 | 23.1 |
| TQQQ | 1.13주 | $76.34 | $69.26 | 28.1 |
| 엔비디아 | 24.00주 | $184.21 | $213.66 | 27.0 |
| 마이크론 | 1.30주 | $930.96 | $934.27 | 12.6 |
| AMD | 6.47주 | $198.62 | $566.42 | 144.5 |
| TSMC | 0.44주 | $431.81 | $431.81 | 28.0 |
눈에 띄는 것은 마이크론이다. 주가가 934달러를 넘었음에도 이익 성장 속도가 더 빨라 성장률 대비 밸류에이션이 0.16 수준으로 여전히 극도로 낮다. HBM 수요 폭증이라는 실적 근거가 뒷받침되는 만큼 '고점'이라는 시각은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역시 성장 대비 주가가 0.26에 불과해 다소 높아 보이는 27배 수익률 배수도 부담으로 읽을 필요는 없다. 반면 AMD는 매입가 대비 185%나 급등하며 수익률 배수가 144배를 기록,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지만 주가가 실적을 앞서갔다는 점이 분명하다. 흑자전환을 노리는 인텔은 여전히 주당 순이익이 마이너스로 회원 관찰 대상이다.
매매 복기: 급등주를 팔아 저평가를 담는 기계적 규율
| 일자 | 구분 | 종목 | 수량 | 가격 |
|---|---|---|---|---|
| 2026-10-30 | 매수 | TSMC | 0.44주 | $431.81 |
| 2026-10-30 | 매도 | AMD | 0.34주 | $566.42 |
| 2026-10-23 | 매수 | 마이크론 | 0.47주 | $856.49 |
| 2026-10-23 | 매도 | 엔비디아 | 1.26주 | $212.21 |
| 2026-10-23 | 매도 | AMD | 0.36주 | $507.93 |
| 2026-10-16 | 매수 | 마이크론 | 0.31주 | $931.24 |
| 2026-10-16 | 매도 | 엔비디아 | 1.33주 | $217.23 |
| 2026-10-09 | 매수 | 마이크론 | 0.11주 | $1035.84 |
| 2026-10-09 | 매도 | TQQQ | 0.06주 | $80.23 |
| 2026-10-09 | 매도 | SOXL | 0.73주 | $142.52 |
최근 한 달간 매매의 축은 명확하다. 38%를 넘어섰던 엔비디아 비중과 배로 불어난 AMD 수익을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그 자금으로 성장 대비 밸류에이션이 크게 낮은 마이크론과 TSMC에 재배치한 것이다. 레버리지 상품인 SOXL·TQQQ는 변동성 확대 국면마다 축소하며 현금을 확보했다. 급락장에서 '팔아야 할 것'과 '담아야 할 것'을 지표가 아닌 원칙으로 가른 흐름이 돋보인다.
시장 전망: 금리 인하는 반짝, 실적은 진짜
미국 10년물 금리가 4.93%로 소폭 내려왔음에도 반도체 섹터가 출렁인 것은 AI 투자 회수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유가 상승과 금 하락이 겹치며 인플레 재점화 우려도 무 cant be 무시할 수 없다. 다만 메모리 초과실적과 HBM 공급 부족이라는 실재하는 실적 모멘텀 앞에서, 이번 조정은 저평가 자산을 확보할 기회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지표가 좋아도 변동성은 남아 있다. 분할매수와 비중 관리라는 규율이 다음 국면의 승부처가 될 것이다.
※ 본 리포트는 AI 가치투자 포트폴리오의 모의 운용 내역을 분석한 것으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실제 투자는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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