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기값 상승에 중고품 시장 주목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노트북, 태블릿 PC 등 IT 기기 값이 덩달아 치솟고 있다. 이에 가격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중고 IT 기기 구매로 관심을 옮기고 있다. 메모리 가격은 1년 전보다 대여섯 배 올라, 노트북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칩 가격만 55만원가량 비싸졌다.
높아진 신제품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중고 IT 기기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노트북, PC 거래량이 200% 이상 늘어나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 중고 노트북 판매업체 팀장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새 노트북 구매 수요가 중고 노트북으로 30~40% 정도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확대 등으로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과 함께, PC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메모리칩 용량 증가까지 고려하면 IT 제품 가격 부담은 당분간 소비자들이 안고 가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