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살인 사건 10주기, 당시 상황과 쟁점 되짚어
10년 전인 2016년 5월 17일 새벽, 서울 강남역 인근 상가 건물의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수사기관은 이를 '묻지마 살인'으로 결론 내렸다.
사건 당시 가해자 김모 씨(당시 34세)는 범행 당일 0시 33분경 화장실에 들어가 약 34분간 대기했다. 오전 1시 7분경 화장실에 들어온 20대 여성이 범행 대상이 되었다. 가해자는 체포 직후 경찰 조사에서 '평소 여성들에게 무시를 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수사기관은 프로파일러 면담 및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 사건을 조현병에 의한 '이상동기 범죄'로 결론 내렸다. 대법원(대한민국 최고 사법 기관)은 2017년 4월 13일 징역 30년을 확정했다.
사건 직후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피해자를 추모하는 포스트잇 등이 놓였다. 이 사건은 여성 안전 문제와 연결되어 여성 폭력 문제 제기로 이어졌다. 2016년 5월, 시민단체들은 강남역 현장에서 안전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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