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beTimes

경제 정책 잘못한다 47%…잘한다 첫 역전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0. 9. PM 2:12:50· 수정 2026. 10. 9. PM 2:12:50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가 정부 출범 뒤 처음으로 긍정 평가를 앞선 것으로 9일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3.1%포인트)한 결과 경제 정책에 대해 '잘하고 있다' 35%, '잘못하고 있다' 47%로 나타났다. 경제 정책 긍정 평가는 지난 3월 58%로 정점을 찍은 뒤 줄어들어 이번에 처음으로 부정 평가에 역전됐다.

한국갤럽 7월 조사와 비교하면 인사, 대북 정책, 부동산 정책 등 3개 분야에서 부정 평가 오름폭이 컸다. 인사 분야는 부정 평가가 41%에서 57%로 늘고 긍정 평가는 20%에 그쳤으며, 대북 정책은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39%에서 55%로 상승해 '잘하고 있다'(24%)의 두 배를 넘었고,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도 46%에서 61%로 올랐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분야는 복지와 외교뿐이었다. 복지는 긍정 48%, 부정 32%였고 외교는 긍정 43%, 부정 38%를 기록했다. 노동 정책은 긍정 34%, 부정 37%로 비슷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5%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26%, 무당층 31%로 나타났다.

데일리 브리핑 구독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무료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