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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들,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 논란에 제동 걸고 국민연금에 승인 검토 요구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7. 21. AM 7:29:19· 수정 2026. 7. 21. AM 8:54:19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소액주주 권익 옹호 및 참여 플랫폼)가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특별경영성과급 합의안에 대해 주주총회 승인이 필요하다며 국민연금공단에 법적 검토를 요청했다. 20일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실장(국민연금 수탁자 책임 및 기후환경 전담 조직) 등 관계자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한을 제출했다.

해당 합의안은 기존 성과인센티브(OPI) 재원으로 사업성과의 1.5%를 배정하고 DS 부문에는 사업성과의 10.5%를 별도 성과급 재원으로 책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상한 없이 10년간 적용된다. 서한에는 삼성전자 주주 696명이 서명했으며, 이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총 37만 7,526주다. 이상목(액트 대표) 액트 대표는 연간 수십조 원 규모의 이익 배분에는 주주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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