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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테크코리아 2026,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6. 11. AM 2:54:24· 수정 2026. 6. 11. AM 2:54:24

제15회 스마트테크코리아 2026이 6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더 테크 넥서스: 산업 전 과정을 연결하는 기술 생태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0개국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20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주최 측은 지난해 5만 2000명을 넘어 올해 6만 명의 관람객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글라스 시연이 소개되었다. 클레비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 지원 플랫폼을, 트리니티는 기업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 분석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공개했다. 나라원시스템은 AI 채팅, 검색, 뉴스, 번역, 문서 생성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은 업무용 통합 솔루션 'AI 프로(AI Pro)'를 소개했다. 삼성SDS는 산업별 맞춤형 AI 전환(AX) 솔루션을,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팩토리' 엔드 투 엔드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였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기업용 솔루션을 소개했다.

3층 로보테크쇼에서는 중국 유니트리(Unitree)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춤과 질의응답 시연을 펼쳤다. 중국 AGIBOT은 신형 피지컬 로봇 모델을 선보였고, 파시니(PaXini)는 로봇 손을 시연했다. 엔진AI와 린커봇 역시 기술력을 겨뤘다.

올해 신설된 AI팩토리엑스포에는 무인 공장 구현을 위한 자율제조 솔루션들이 집결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미니탭, 누비슨, 브릭, 조이팩토리, 임픽스, 프로보틱스 등은 제조 데이터 분석, 이상 징후 탐지, 설비 예지보전, 실시간 불량 검사, 자연어 기반 생산 데이터 조회 등의 솔루션을 선보였다.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제조 AI 공급·수요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되었다. 보안 분야에서는 에스투더블유(S2W)가 기업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를 공개했다.

피넛에이아이(Peanut AI)는 클라우드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보안 추론이 가능한 '디바이스-레벨 AI 보안' 기술을 공개했다. IAS는 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Canias'와 AI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퓨처메인은 휴대용 설비 데이터 계측 진단기를 선보였다. 양자기술 특별관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퀀텀인텔리전스, 아이디퀀티크 등이 양자컴퓨팅 기술을 소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동으로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코엑스 D홀에서 열었다. CJ제일제당, 샘표, 임픽스 등이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K-푸드 제조 현장의 AI 전환(AX)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 선언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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