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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병역특례 재검토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0. 5. PM 7:44:21· 수정 2026. 10. 5. PM 7:45:11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 이후 병역특례 논란이 일자, 여야 의원들이 제도 재검토에 한목소리를 냈다.

도화선은 지난 3일 인터뷰였다. 축구대표팀 주장 이기혁은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따서 병역 혜택을 받으니 유럽 진출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고, "군대 안 갑니다"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나왔다. 일부에서 이를 '군 면제 자랑'이라는 표현으로 받아들여 논란이 일었다.

국방위원회 간사이자 국방정책특별보좌관인 김병주 의원은 BTS(2013년 데뷔한 대한민국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사례를 소환했다.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병역의무를 묵묵히 이행하는 청년들이 납득할 수 없는 특례라면 '국위선양'이라는 네 글자만으로 계속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대표의 가슴에 가장 먼저 새겨져야 할 것은 '군 면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네 글자"라고 강조했다.

여야가 수정 또는 폐지 논의에 목소리를 키우면서 병역특례 제도는 오는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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