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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내년 지상 로봇 5만대 생산…전투 임무까지 확대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7. 14. AM 1:11:31· 수정 2026. 7. 14. AM 3:36:33

지상 전장이 바뀌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2026년 한 해 동안 지상 로봇 5만 대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의 두 배를 넘는 규모로, 드론에 이어 지상 전장에서 로봇이 인간 병력을 대체하는 주요 전투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궤도형과 바퀴형으로 만들어진 이 로봇들은 탄약 운반과 부상병 후송뿐만 아니라 지뢰 매설 및 진지 확보까지 폭넓은 작전을 수행하며, 매달 수천 건의 작전에 투입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4월 보병을 투입하지 않고 드론과 전투 로봇만으로 러시아군 진지를 점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작전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측 손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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