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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재명 대통령 향해 '국민 속였다'고 비판… 청와대 '사실관계 확인 중' 반박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9. 24. PM 6:29:04· 수정 2026. 9. 24. PM 6:29:04

청와대는 24일 오후 언론지침(PG)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 개혁 발언을 '국민을 속였다'고 비판한 유시민 작가(전 의원 출신 저술가·시사평론가)의 주장이 "대통령의 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청와대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언론 전문 인터넷 신문사) 유튜브 채널 '미디어오늘내일 라이브'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 개혁 관련 발언을 짚으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 기관과 소추 담당 기관을 나누는 것이 개혁의 최대치라는 대통령 발언에 대해서는 "충격을 받았다",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미디어오늘이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에게 SNS 메신저로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것은 발언을 위축시킬 수 있는 입틀막 조치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고 질의하자 김 대변인은 "법적 대응을 전제로 질문하신 것에 대해 답변하는 건 부적절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법적 대응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이 이상 더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가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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