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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AI 생성 영상 자동 판별 기능 도입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5. 28. AM 7:22:21· 수정 2026. 5. 28. AM 7:22:21

유튜브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영상과 실제 촬영 영상을 자동으로 구분해 표시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AI 콘텐츠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용자가 정보를 명확히 인지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사실적인 영상이나 AI 생성 영상 비중이 높은 일반 동영상의 경우, 영상 바로 아래 설명란 위쪽에 표시된다. 짧은 동영상 서비스인 '쇼츠'에서는 영상 위에 오버레이 형태로 표시된다. 애니메이션이나 비사실적인 영상, 가벼운 AI 편집이 가미된 콘텐츠는 설명란을 펼쳐야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자체 AI 도구인 '비오'나 '드림 스크린'으로 제작된 콘텐츠, 또는 메타데이터 C2PA가 완전 AI 생성임을 나타내는 콘텐츠는 AI 표시가 영구 유지된다. C2PA는 콘텐츠의 출처와 제작 이력을 디지털 방식으로 인증하는 업계 표준 규격이다.

유튜브는 AI 표시가 부착됐다고 해서 동영상 추천 알고리즘이나 수익 창출 자격에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인간 제작물과 구별하기 어려운 AI 생성 콘텐츠가 늘어나는 가운데, 유튜브는 이러한 표시 체계를 마련하며 콘텐츠 투명성 강화 움직임에 동참했다. 지금까지 동영상 게시자가 자율적으로 직접 공개하도록 해온 수동 방식에서 자동 방식으로 전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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