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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순방 길에 올랐다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9. 21. PM 7:14:49· 수정 2026. 9. 21. PM 7:14:49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유엔(국제연합) 총회 참석과 멕시코 국빈 방문을 위해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과 멕시코 순방길에 올랐다. 서울공항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배웅했고, 이 대통령은 환송 인사에 이어 강 실장과 약 10초간 대화를 나누며 웃는 모습을 보인 뒤 전용기에 올랐다.

강 실장은 최근 국정 상황에 대해 종합적으로 책임을 지겠다며 이날 오전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강 실장 사표 수리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호주 등 주요국 정상들과 다양한 방식의 별도 접촉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3일 저녁 멕시코시티에 도착해 24일 첫 일정으로 애국영웅탑에 헌화한 뒤 대통령궁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다. 이어 셰인바움 대통령과 단독회담, 확대회담, 양해각서(MOU) 교환식, 오찬, 공동언론발표 일정을 소화한다. 25일에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K-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뒤,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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