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사용 로켓 시험 성공, 바다 위 그물로 1단 회수
중국이 바다 위로 떨어지는 로켓 1단을 그물로 받아내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국유 기업이 발사한 '창정 10B'의 1단 추진체가 이륙 6분 만에 해상 안전 장치에 걸려 무사 회수됐다. 이번 시험은 중국이 자국의 독자 기술로 우주 수송 비용을 낮추고 재사용 로켓 시장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추진체는 바지선 '링항저'호 위에 설치된 높이 67m 대형 철골 타워의 그물망에 포획됐다. 중국항천과기집단(중국 국유 우주 개발 기관) 하오진제 연구원은 그물망 포획 방식을 채택한 이유로 로켓의 더 많은 탑재 능력을 꼽았다. 중국항천과기집단 천무예 연구원은 1단 로켓 재사용을 통해 발사 비용을 절감하고 발사 횟수를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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