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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8월 이후로 또 연기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6. 7. AM 5:37:24· 수정 2026. 6. 10. AM 4:28:48

테슬라가 차세대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신규 공개 시연 행사 일정을 8월 이후로 재차 연기했다. 이달 초로 예정했던 공개 계획을 8월 이후로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경영진은 지난해 11월 주주총회에서 올해 4월 1일 공개하고 12~18개월 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었으나, 이후 공개 시점은 5월 말~6월 초로, 그리고 최근에는 8월 이후로 계속 조정되었다.

소식통은 로드스터 시연회가 텍사스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차량 속도 증대 및 지면 이륙 기능 구현 가능성을 시사하는 스페이스X와 공동 개발한 냉각 가스 추진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직원들은 지난 4월 말 'A71'로 알려진 이 추진 시스템의 초기 시연 결과를 머스크 CEO에게 보고했다.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스페이스X 한정판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2008년 첫 생산 후 2012년 단종되었던 로드스터는 2017년 2세대 공개 후 2020년 출시 예고가 5년 넘게 지연되며 테슬라 역사상 최장 지연 제품이 되었다.

테슬라는 로드스터 공개 시연 일정 연기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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