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외국인 교수 활용, '순위 부풀리기' 의혹 조사 착수
교육부가 일부 대학의 국제평가 순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외국인 교수 활용 방식이 적절했는지, 연구 실적과 관련해 객관적 검증이 가능한지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주요 대학들이 외국의 논문 '다작'(多作) 학자들을 겸임 교원으로 초빙하면서 실제 강의나 연구 교류 없이 이름만 올려 대학 순위 개선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대학 측은 이러한 행위가 국제 협력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라고 해명했으나, 학계에서는 대학들이 평가 순위 상승 목표에 몰두해 연구 윤리 검토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초빙된 외국 우수 연구자들이 실제로 학술 발전에 기여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스펙용'으로 동원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실질적인 학술 교류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면 교육부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가 교육 당국의 현장 점검이나 공식 평가 없이 대학 자체 의견을 중심으로 한 서면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의혹 당사자인 대학이 제출하는 '셀프 소명' 자료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대학들의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여 면죄부를 주는 부실 조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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