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거구 개편 확정, '중대선거구' 일부 도입
광주 지역 광역의원 선거구 개편안이 확정되어, '중대선거구' 일부 도입과 지역구 의석 4석 증원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지역구는 기존 20개에서 15개로 조정됩니다. 남구는 기존 1·2선거구를 합쳐 3명을 선출하고, 북구는 1·2·3선거구를 통합해 4명을, 5·6선거구를 합쳐 3명을 뽑습니다. 광산구는 기존 3·5선거구와 4선거구 일부를 합쳐 3명을 선출하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지역구 의석은 총 24석으로 4석 증원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경선 투표 이틀 전, 변경된 선거구 제도에 따른 후보 선출 절차 변화를 알리기 위해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민주당은 중대선거구 해당 지역 경선 탈락자를 대상으로 별도 경선을 치러 늘어난 의석 수만큼 후보를 추가 공천할 방침입니다. 채종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실장은 당무위 의결 후 증원된 4석에 대한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대선거구는 한 선거구에서 3명 이상을 선출해 소수 정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이는 제도입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진보 정당 후보의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일부 선거구가 제외되었습니다.
시도 통합에 따른 전남과 광주 선거구 간 인구 비례 문제(위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위원장은 통합 광역시 광역의회 선거의 헌법 불합치 문제를 간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보 개혁 성향 야당들은 중대선거구 도입으로 지역구 의석이 4석 늘어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비례대표 비율 증가 폭이 미미하다는 점을 들어 정치개혁 약속 이행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