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인하 체감 낮아…정부, 전국 가격 감시 강화
정유사 공급 가격이 인하되었음에도 주유소 판매 가격 인하가 더디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 실제 공급가는 100원 이상 내렸지만, 판매가는 기대치에 못 미치게 하락하자 전국 약 1만여 개 주유소에 대한 실시간 가격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2026년 3월 13일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직전과 비교해 정유사 공급가격은 리터당 100원 이상 하락했으나, 제도 시행 이후 주유소 판매가격은 휘발유 66원, 경유 87원 하락하는 데 그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유통 단계에서 소비자 가격 반영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피넷(유가정보시스템, 실시간 가격 데이터 수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약 1만여 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민간 단체, 주유소 판매가격 일일 점검)은 주유소 판매가격을 일일 단위로 점검하고 가격 인하에 역행하는 주유소는 선별해 공표한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부 고위 공직자)은 2026년 3월 17일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과 간담회를 열고 주유소 가격 모니터링 방안을 논의했다.
가격 안정에 협조하는 주유소는 '착한 주유소'로 지정되어 인증 스티커와 정부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정관 장관은 2026년 3월 16일 충북 청주 소재 알뜰주유소인 창현주유소를 방문해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탱크로리 입하 과정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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