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캡 음주 문화 확산 건강 챙긴다
Z세대를 중심으로 낮이나 이른 저녁에 가볍게 술을 즐기는 '데이캡(daycap)' 음주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이는 다음 날의 일상과 건강을 챙기려는 젊은 세대의 선택으로, 실속형 음주 문화를 반영한다.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와 비교해 전반적인 음주량은 적지만, 술을 마실 때 분위기나 경험 등 체험적 요소를 더 중시하는 성향이 뚜렷하다. 캐롤라인 베글리 앱솔루트 미국 마케팅 부사장은 브런치 등 낮 모임에서 술을 즐기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럼 브랜드 '바카디'(럼 브랜드, 트렌드 리포트 발간)의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법적 음주 연령에 해당하는 Z세대 소비자 중 약 34%는 늦은 밤보다 이른 저녁에 술을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델피아 '더 리튼하우스 호텔'(필라델피아 소재 호텔)의 식음료 디렉터 앤서니 아빌레스는 낮 모임이 일찍 귀가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해 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숙취를 피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낮 시간대에 마시기 적합한 저도수 칵테일과 무알코올 칵테일(목테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했다.
국내 역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으로 음주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NH농협은행(보고서 발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대의 주점 소비 금액은 전년 대비 20.9% 감소했고, 30대의 주점 소비 금액은 15.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주류 구매 역시 20대는 7.9%, 30대는 4.5% 줄었다. 국내 무·비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2021년 415억 원에서 2023년 644억 원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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