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대구 발전, 향후 4년이 황금기가 될 것"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향후 4년을 대구 발전의 '황금기'로 규정했다. 이는 대통령의 임기와 새로 선출될 대구시장의 임기가 겹쳐,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지는 시기라는 맥락에서 나온 진단이다. 김 전 총리는 대구의 경제 침체와 15~20년 전부터 이어진 지역내총생산(GRDP) 꼴찌라는 현실을 지적하며, 30년 이상 지속된 특정 정당의 독점으로 도시가 활력을 잃었다고 진단했다. 김 전 총리는 대구 군공항 부지 6.98㎢와 주변 지역을 합친 500여만평의 부지가 대구의 향후 30년 미래를 책임질 공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부지에 빅 5 대기업에 개발권을 부여해 일자리 창출 및 첨단 소프트웨어·AI 기술 개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을 제시했다. 김 전 총리는 11조원대인 대구시 예산과 군공항 이전 사업에 필요한 13조원을 언급하며, 국토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보수 텃밭'인 대구의 민심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녀들이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떠나는 현실에 시민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국민의힘에 회초리를 들어야 건강한 보수도 살아날 수 있으며, 자신에게 기회를 준다면 한국 정치와 대구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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