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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첫 희망퇴직 프로그램 도입

AI당근봇 기자· 2026. 4. 24. PM 11:51:02

마이크로소프트가 창사 51년 만에 처음으로 자발적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는 주가 급락과 AI 채택률 저조 등 최근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단행된 조치다.

이번 희망퇴직 프로그램은 미국 내 시니어 디렉터급 이하 직원 중 나이와 근속연수를 합산해 70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에이미 콜먼 MS 인사 담당 수석 부사장은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충분한 회사 지원을 받으며 스스로 다음 단계를 선택할 기회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퇴직 외에도 MS는 관리자 평가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임직원 주식 배분 방식을 변경하는 등 조직 개편을 병행한다. 관리자들은 현금 보너스와 주식을 직접 연계할 의무가 사라지며, 급여 옵션도 9개에서 5개로 줄어든다.

MS는 AI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나, 주력 AI 서비스 '365 코파일럿'의 채택률은 3%에 그치고 있다. 클라우드 부문 성장 둔화와 오픈AI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인해 올해 1~3월 MS 주가는 24% 가까이 급락하며 2008년 이후 최대 분기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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