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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북한 방문해 김정은과 회담 논의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5. 21. PM 9:14:24· 수정 2026. 5. 21. PM 9:14:2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르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에 대한 답방 성격이며, 올해 중-조 우호협력호조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북-중 우의를 강조하는 행사가 될 수 있다.

시 주석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연이어 정상회담을 하며 외교적 입지를 다졌다. 이번 방북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회담에서는 북-중 관계뿐 아니라 북-미 대화, 북핵 문제 등이 의제로 오를 수 있다. 정부는 이를 남북관계 경색을 푸는 계기로 기대하며 주시하고 있다.

시 주석의 방북은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줄어든 틈을 타 중국이 남북관계에서 영향력을 강화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통일연구원 조한범 석좌연구위원은 이번 방북을 북한의 외교적 고립 완화, 미국과의 대화 재개 모색, 중국의 한반도 외교 영향력 강화 시도로 본다. 이는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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