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국 선박 피격 사건 관련 이란 대사 불러 항의
외교부는 27일 한국 선박이 공격받은 사건과 관련해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이 사건은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했다.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소속 컨테이너선 '나무호'가 피격됐다. 정부는 자체 조사 결과, 이란산 대함 미사일에 의한 피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외교부 박윤주 1차관은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를 서울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나무호 피격 사건 조사 결과와 관련 증거들을 설명하며 강력히 항의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는 한국 선박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으나, 이란의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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