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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단, 2~3일 서울서 후속 조치 논의 회의 개최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6. 1. PM 6:59:59· 수정 2026. 6. 1. PM 8:14:48

앨리슨 후커(미국 국무부 정무차관)를 대표로 하는 미국 정부 대표단이 6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지난해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연다.

핵추진잠수함 건조,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조선업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며, 핵잠수함과 원자력협정 개정 등은 한자리에서 협의하기로 했다. 한국 측에서는 국가안보실, 외교부, 국방부, 기후에너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련 부처 및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범정부 대표단이, 미국 측에서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National Security Council)를 비롯해 국무부, 에너지부, 전쟁부 등 관계 부처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정부는 올해 초 예상됐던 안보 분야 협의가 미뤄진 만큼, 이번 발족 회의가 형식적인 상견례로 끝나지 않고 곧바로 실무협의에 돌입해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다는 입장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바로 실무협의로 들어간다는 게 양측이 공유하는 스탠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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