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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토 동맹국들에 군사력 증강 요구

김인환김인환 기자· 2026. 6. 4. PM 2:01:03· 수정 2026. 6. 4. PM 3:26:07

미국 유럽사령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맹국들에게 미국이 감축하는 군사 자산으로 인한 공백을 자신들이 직접 채워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미국 유럽사령부 사령관은 유럽 국가들과 캐나다가 나토 방위 계획에 필요한 유·무인 군용기 및 군함 수를 신속히 늘려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동맹국 간의 상호 의존이 건강하지 않게 이어져 온 기존 나토 방위 시스템(나토 전력 모델)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미국은 앞서 러시아 위협 등 안보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나토 전력 모델에서 자국이 기여하는 부분을 줄이겠다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신미국안보센터(CNAS)의 짐 타운젠드 대서양안보 수석 연구원은 유럽 내 미군을 감축하고 나토에 약속한 군사력을 줄일 때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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