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구 폭우 침수·산사태 경계…서울·경기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상향
서울과 경기도, 대구 등 수도권과 중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하천이 넘치고 산사태 위험이 급증했다.
오늘 오전까지 경기 파주와 강원 철원 등에 150~190mm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서울 불광천 등 주요 하천 수위가 급상승해 침수 경보와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산림청은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울·인천·경기도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한 단계 높은 '경계'로 올렸다.
대구 수성구에는 어젯밤 10시 10분쯤 시간당 89mm의 폭우가 쏟아지며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일가족 4명이 고립되는 등 10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다. 행정안전부는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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