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검찰 보완수사권 박탈에 "보복이자 범죄자 천국 부른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부·여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박탈 움직임에 대해 '개혁이 아닌 보복'이라며, 이는 경찰 만능 및 범죄자 천국 시대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격하시키는 것에 이어 보완수사권까지 박탈하려는 시도는 개혁이 아니며, 5년 임기의 정권이 국가 수사권 구조를 파괴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여당 내에서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입법 독주가 계속될 경우 경찰 만능 시대와 범죄자 천국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발언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문구를 올린 것과 대조된다. 한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1차 수사 배제 시 피해자 보호 방안과 대안 마련을 촉구하며 신중한 논의를 강조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보완수사권 문제를 국회로 넘겨 논의하고 정부 입장을 고집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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