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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오세훈 시장 사퇴 시 재선거 출마 가능성 언급

백영우백영우 기자· 2026. 6. 15. AM 1:06:08· 수정 2026. 6. 15. AM 3:20:05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 시 재선거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는 법리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향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구도에 대한 정치적 해석을 낳고 있다.

나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각에서 오 시장이 3연임 제한에 걸려 재출마할 수 없다는 주장은 '재임 횟수'가 아닌 '당선 횟수'를 기준으로 하는 법리 오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오 시장이 7월 1일 새 임기 시작 전 사퇴하더라도 3연임 초과 제한에 해당하지 않아 재선거 출마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자신이 서울시장 출마를 노리고 이런 주장을 한다는 시각에 대해 “저질 공세”라며 대응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나 의원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사퇴로 직무대행을 맡게 된 위철환 상임위원을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지칭하며, 만약 이 대통령이 측근이 장악한 선관위의 불법·직무유기를 덮는다면 헌법 수호 의무를 저버린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앞서 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12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가 있는 선거구는 반드시 재선거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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