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폭행 의혹 남성, 가족 신고로 신원 확인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체구가 작은 여성들을 상대로 상습 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남성에 대해 가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가족이라고 주장한 사람은 온라인에 공유된 사진을 보고 거주지 근처 경찰서에 자진 신고했다. 서울 중부경찰서(서울시 중구 소재 경찰관서)는 해당 남성이 SNS에서 논란이 된 인물과 동일인인지, 사건 경위,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SNS에는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 방면 열차에서 한 남성이 체구가 작은 여성만 골라 상습적으로 폭행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남성이 오후 5시 30분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0-3칸에 탑승하며, 같은 구간에서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것을 직접 다섯 번 정도 목격했다고 밝혔다.
해당 글이 확산하면서 "끝자리에 타려고 엉덩이를 밀치면서 타서 깜짝 놀랐다"는 등 같은 남성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들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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