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내홍에 직접 경고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당권 경쟁 갈등을 '원수들이 싸우듯이 하지 말라'고 직접 비판하며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내 분열을 막고 수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 내의 경쟁과 갈등에 대해 한 말씀 꼭 드리고 싶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같은 진영이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들끼리 경쟁을 하는 게 아니라 전쟁을 해서 되겠나"라는 말이 이어졌다. 이번 발언의 직접적인 배경에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대표 간 당권 경쟁이 격화된 상황이 있다. 이 대통령은 6·3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민주당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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