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AI가 쓴 글 구별하는 'BREW' 기술 개발
DGIST 연구팀이 AI 생성 글을 잡아내는 'BREW'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이 생성한 텍스트의 생성 여부와 출처를 증명하는 것으로, AI 생성 텍스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고유의 디지털 워터마크를 심어 AI가 쓴 글을 정확하게 판별하고 조작 여부 및 원본 출처를 증명한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내용의 진위와 출처 확인이 중요해진 가운데, 기존 기술은 일반 글을 AI가 쓴 것으로 오해하는 한계가 있었다. 'BREW'는 글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독립적으로 검증하고 문장의 미세한 변화를 추적하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텍스트가 일부 훼손되거나 바뀌어도 AI가 쓴 글인지, 어디서 왔는지 알아낼 수 있도록 '윈도우 시프팅' 기법을 적용했다.
'BREW'는 AI 생성 글의 10%를 동의어로 바꿔 훼손한 환경에서도 96.5%의 탐지율을 유지했고, 사람이 쓴 글을 AI가 쓴 것으로 오판하는 오탐률은 2% 수준으로 낮췄다. DGIST 김영식 교수 연구팀의 BREW 연구 성과는 'ICML 2026' 학회에 채택되어 7월 서울 코엑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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