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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옥 전 행정관, 특검 소환 불응 입장 표명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7. 6. PM 12:09:24· 수정 2026. 7. 6. PM 12:09:24

관저 공사 의혹을 수사 중인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대통령실 관저 이전 비리 및 명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2차 독립 수사기구)의 조사를 받기로 했던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유 전 행정관에 대한 조사를 7일로 연기했다. 유 전 행정관은 관저 이전 공사 당시 시공사 측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을 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이날 오전 10시 예정된 특검팀 조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으며, 유 전 행정관은 오는 7일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소환 조사는 유 전 행정관의 불출석 사유서 제출로 무산됐으며, 수사 당국은 그를 '김건희 문고리 3인방'(대통령실 측근에서 민간인 행정관 역할을 했던 인물들을 지칭하는 별칭)으로 불리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보고 관저 이전 공사 전반에 대한 관여 의혹을 추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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