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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이란 합의 기대감 속 혼조세 출발

김인환김인환 기자· 2026. 8. 12. AM 12:53:27· 수정 2026. 8. 12. AM 12:53:27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9시 46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3% 상승한 54,154.14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2% 오른 7,754.35를 나타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26% 하락한 26,535.63에 거래됐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 기대감에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2026년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1.93달러로 전장보다 0.24% 하락했다. 이는 상황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카와자 아시프(파키스탄 국방부 장관)의 발언과 마지드 알안사리(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의 협상 관련 언급에 따른 결과다.

기업 실적 및 투자 의견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개별 종목별로는 코인 채굴 업체 라이엇 플랫폼즈(미국 대형 코인 채굴 업체)가 앤트로픽과 9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0.93% 상승했으며, 태양광 패널 제조 업체 퍼스트 솔라도 목표 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1.81% 올랐다. 반면, 미국의 우주 기업 로켓 랩은 뉴트론 로켓 첫 비행 일정 연기 소식에 4.58% 하락했다.

유로존 11개국 우량주 지수인 유로 스톡스 50을 포함해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국 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거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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