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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세 명 인사청문회에 여야 격돌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9. 15. AM 6:45:25· 수정 2026. 9. 15. AM 7:36:59

국회는 15일 이재명 정부 2기 개각 인사 검증을 위해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진행한다.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사람 대상 약 효능 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당시 검찰의 기소유예(재판에 넘기지 않고 끝낸 처분)가 잘못됐다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제도를 통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있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관련 녹취록을 연이어 공개해 왔다.

민주당은 대가성 청탁을 입증할 새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낙마 요인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김 후보자가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제넨셸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빨리 처리해달라고 요청한 사건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상 허용되는 공익 민원이라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의원 모임'의 공동대표였다는 점을 들며 이번 인사의 배경에 공소취소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그런 권한이 없고 지휘할 생각도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반박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형일 후보자의 아파트 실거주 논란과 김승원 후보자의 청탁 의혹 등이 주요 질의 사항으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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