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자회견을 다시 톺아본 뉴스 다이브
이재명 대통령이 9월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재임 중 조기 퇴장을 선언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이날 방송된 '뉴스 다이브'는 100여 분간 진행된 이 기자회견 전반을 짚었는데, 공소 취소(검찰이 재판을 진행 중인 사건의 기소를 철회하는 것) 관련 질문에는 진상 규명에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이 대통령은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으며,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불가역적 검찰 개혁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밝혔고, 조작기소 특검법(안)에서 공소취소권 조항을 빼달라고 공개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음이 놓이고 진심이 전달됐다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왜 이런 회견을 했는지 되물었다.
이 밖에 이 대통령은 부동산 정책, 레버리지 ETF, 호르무즈 파병 등 경제·안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임명 여부가 유보됐던 김승원 후보자는 회견 하루 뒤인 9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에 부담을 더하지 않겠다며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에서 공동대표를 맡았던 인물로, 이 대통령이 언급한 신중한 결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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