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상에 필로폰 숨겨 국제우편으로 밀수한 외국인 52명 검거
경찰은 외국인들이 전통의상에 필로폰을 숨겨 국제우편으로 밀반입한 사건에서 밀수책·판매책·투약자 등 외국인 5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필로폰을 경북, 경기, 경남, 울산 등 전국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밀반입된 필로폰은 총 3.5kg으로 시가 100억 원 상당에 달한다. 투약자 중 일부는 출근 직전이나 근무 중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태국인 총책 등 9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3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태국에 있는 현지 총책 1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했다. 경찰은 인터폴 공조 절차를 진행하는 등 조직 전체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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