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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마이크 두고 소음차에 벌금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9. 28. AM 2:39:15· 수정 2026. 9. 28. AM 2:39:15

미국 여러 도시가 도로변 소음 카메라를 도입해 소음 차량에 벌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확대하고 있다.

소음 카메라는 마이크, 카메라,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시끄러운 차량을 식별하며, 일부 시스템은 번호판까지 촬영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경고, 담당자 검토, 고발장 발부 등으로 이어진다.

가장 확립된 단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곳은 뉴욕시다. 시 환경보호국은 2025년 한 해에만 12대의 소음 카메라를 운영하며 1만5,994건의 소음 이벤트를 기록하고 1,691건의 소환장을 발부했다. 뉴욕시의 카메라는 마이크, 영상, 번호판 판독기를 결합해 시 직원이 소환장 발부 전 증거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머플러 위반에 대한 벌금은 최소 800달러에서 최대 2,625달러에 이른다.

산타페이는 독일 제노픽(Jenoptik)(독일의 광학·광전자 기업으로 교통 단속 카메라 등 스마트 교통 솔루션을 제공)의 모바일 단속 트레일러를 활용해 과속과 과도한 차량 소음을 동시에 단속하는 자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소음 카메라 도입은 각 도시의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소음 단속에 나서는 도시가 늘어나면서, 더 많은 지역사회가 프로그램 준비나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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