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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AI 돌파구가 일상을 바꾸려면 아직 멀었다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10. 10. PM 1:07:50· 수정 2026. 10. 10. PM 1:07:50

AI가 발전해도 로봇이 일상을 바꾸기엔 아직 멀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MIT Technology Review는 8일자 기사에서 로봇이 인간처럼 상황을 이해하고 움직이는 수준에 도달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짚었다.

흰 몸체에 검은 머리와 상체를 가진 인간형 로봇이 영상 속에서 춤을 추고 팝콘을 건네며 쓰레기를 버리고 청소하는 장면이 잇따르고 있다. 이 로봇은 테슬라의 옵티머스다. 다만 물병을 나눠 주다 넘어지거나 다림질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도 영상에 함께 포착됐다(테슬라 공개 영상).

업계의 기대치도 높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 수준의 능력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사람을 닮은 로봇이 2050년까지 약 10억 대에 이르러 5조 달러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처럼 기대와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MIT Technology Review는 최근 AI 진전을 이끈 기법만으로 로봇이 인간처럼 세상을 탐색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경로가 필요한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하며 일상 변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신중한 시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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