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절반 이상 전고점 이상 가격에 거래
직방(부동산 정보·중개 플랫폼 기업, 2012년 설립)
서울의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은 1분기 38.2%에서 2분기 43.0%, 3분기 54.7%로 상승했다. 지역별로 동대문구(45.7%→81.9%), 성북구(32.1%→68.5%), 서대문구(44.4%→73.5%) 등 비강남권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이들 지역의 3분기 매매 거래량은 1분기보다 줄었다.
강남권 비중·거래량 감소
서울부동산정보광장(서울시가 운영하는 부동산 공식 정보 제공 사이트)
지난해까지 집값 상승을 주도한 강남권은 비중과 거래량이 함께 낮아졌다. 강남구의 전고점 이상 거래 비중은 1분기 55.0%에서 3분기 43.0%로 12.0%포인트 하락했고 거래량도 532건에서 351건으로 34% 줄었다. 서초구 역시 비중이 67.6%에서 62.6%로 하락했고 거래량은 427건에서 316건으로 26% 감소했다.
경기도에서도 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3분기 비교 가능 거래 3만3619건 중 22.4%가 전고점 이상에서 거래돼 1분기(12.0%), 2분기(18.9%)에 이어 세 번째 연속 상승했다. 성남시 분당구가 94.1%로 가장 높았고 수정구(77.2%), 용인시 수지구(74.1%), 하남시(73.6%), 성남시 중원구(65.4%)가 뒤를 이었다. 반면 의정부시(6.4%)와 파주시(4.0%)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도내에서도 지역별 격차가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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