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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이재명 대통령 재가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1. 7. PM 5:56:11· 수정 2026. 11. 7. PM 5:56:50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이태현 KBS 차기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는 안건)을 재가(최종 결재)했다.

KBS 이사회는 지난달 20일 임시이사회에서 이태현 전 KBS 콘텐츠사업국장을 제28대 사장 임명 제청 대상자로 의결했다. 그는 재적 이사 10명 중 5분의 3 이상의 득표를 얻었다.

이 후보자는 1968년생으로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KBS에 PD로 입사했다. KBS에서 편성정책부장과 콘텐츠사업국장을 지냈고, 2019년부터 OTT(인터넷 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 초대 대표이사를 5년 6개월간 맡았다. 지난해 7월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해 약 6개월 만에 사임했다.

지난해 11월 25일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선미 시의원은 재단의 연간 약 10억 원 규모 순세계잉여금이 의회 심의·의결 없이 운용된 점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2022~2025년 이사회 회의자료와 회의록, 순세계잉여금 집행 내역 제출을 요구했고, 미제출 시 2026년도 재단 예산 심의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년도 예산안에는 순세계잉여금이 3억 원으로 계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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