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발전소, 데이터센터 에너지 문제 해결 가능성 열어
구글이 최근 볼투스(Voltus)와 새로운 계약을 맺고, 미국 주요 전력망에서 '가상발전소(VPP)' 구축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가 쓰는 막대한 양의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계약은 구글이 가상발전소 및 분산 에너지 자원 플랫폼 기업인 볼투스(Voltus)와 체결한 것입니다. 볼투스는 전기차, 스마트 온도조절기와 같은 다양한 분산 에너지 자원을 통합해 가상발전소를 구축하고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합니다. 볼투스는 가상발전소 참여 고객에게 비용을 지급하며 전력망 부하 발생 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거나 저장된 에너지를 활용합니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로 생성된 추가 전력 용량을 자사 지역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합니다.
데이터센터의 연간 약 40시간 에너지 수요 감소는 약 100기가와트(GW) 규모의 신규 발전소 건설 없이도 운영 가능한 수준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듀크대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수요 관리는 전력망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글은 이미 미국 전역 유틸리티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자체 에너지 수요를 조절하거나 이동시켜 전력망 용량 확보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번 볼투스와의 협약은 외부 자원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를 직접 지원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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