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6시간 만에 투표함 반출 마무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약 247만 장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검증이 끝난 지 약 6시간 만에 투표용지를 지정된 보안 장소로 옮겼다.
검증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시작 후 12시간여 만인 새벽 0시 30분에서 40분경 종료됐다. 특검팀은 투표용지를 한 장씩 확인하며 수량 일치 여부, 기표와 인쇄 상태 등을 살폈다.
특검은 참관인의 이의제기를 존중해 특정 투표지 상자 전체를 임의로 제출받았고, 추가 분석이 필요한 투표지를 상당수 선별했다. 특검은 선별된 투표용지를 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최종 감식을 의뢰한다고 밝혔다. 검증 종료 후 국민의힘 측 참관인들이 장동혁 대표를 포함해 증거 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투표지 이송 저지 농성에 나서면서 반출이 약 6시간 지연됐다. 선관위는 새벽 6시쯤 경찰 인력과 함께 검증에서 이상 없다고 결론 낸 투표용지를 외부로 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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