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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 가석방 선언 촉구…쌍방울 대북송금 재판 재개 요구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0. 8. PM 1:33:01· 수정 2026. 10. 8. PM 2:32:53

국민의힘은 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연결고리를 추궁하며, 이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 재개를 촉구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2023년 7월 재판 당시의 장면을 소환했다. 그는 "이화영 씨가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의 관련성을 법정 진술하니까 부인이 나서서 '정신 차려라, 이게 이화영 재판이냐 이재명 재판이냐'라고 외친 것을 다들 기억하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한다. '이화영 가석방은 절대 없다'고 즉시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다면 그동안 이 대통령이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과 공범 관계를 넘어서 본인이 대북송금 사건의 주범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대통령 평화외교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을 질타했다. 그는 "송 의원 등이 교도소를 방문해 이화영을 만났다고 한다. 평화외교특보가 어디 북한을 방문하려나 했더니, 교도소에 있는 죄인하고 하는 평화외교였다"고 말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에서 "도대체 이 전 부지사에게 이 대통령이 어떤 약점을 잡혀 있길래 이렇게 뻔뻔하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이냐"라고 물으며 "많은 국민이 절대 권력자라도 성역 없는 재판을 재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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