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통합 비용 1조원 예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양사 통합에 드는 총비용이 약 9000억~1조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양사 통합 시너지 효과는 연간 3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됐다. 대한항공은 스케줄·기재·구매 최적화,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판매망 확대 등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박희돈 경영전략본부장은 2024년 국토교통부 승인 이후 달라진 상황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 통합 비용은 9000억~1조원, 통합 시너지 효과는 연간 3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올해 12월 17일까지 통합 대한항공을 출범시킨다. 통합 항공사는 매출 23조원, 항공기 230대, 임직원 약 2만8000명 규모로 글로벌 10위권 항공사로 도약한다. 여객 부문은 글로벌 15위권, 화물 부문은 글로벌 5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8월 주주총회 전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안을 제출했으나, 지난해 말 공정위가 보완을 요구해 통과하지 못했다. 이날 같은 건물에서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주주간담회가 별도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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