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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풍력 시장 침체 탈출 조짐…DS증권 "씨에스윈드 반등 기대"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8. 18. AM 7:53:55· 수정 2026. 8. 18. AM 7:53:55

미국 풍력 시장이 경쟁사의 잇단 철수와 인허가 장벽 완화로 긴 침체국면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이에 따라 국내 타워 제조사 씨에스윈드의 실적 반등 가능성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DS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브로드윈드(미국 풍력 타워 제조사)가 올해 풍력 시장에서 타워 사업을 사실상 철수하고, 아르코사(미국 자재 및 서비스 기업)도 설비를 전용하거나 풍력 사업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변화로 미국 타워 시장 공급능력이 기존 10GW에서 약 30% 줄어든 7GW대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씨에스윈드는 미국에서 4~5GW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요가 회복될 경우 경쟁사 철수로 비워진 시장을 바탕으로 수주 확대 여지가 있다는 게 DS투자증권의 분석이다.

DS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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