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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지수 81% 급등, 분기 사상 최고 실적 전망

박세미박세미 기자· 2026. 7. 1. AM 8:45:05· 수정 2026. 7. 1. AM 11:44:05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를 추적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올해 2분기에 81% 급등하며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94%가 오른 이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1999년 IT 버블 시기 이후 가장 좋은 한 해 성적을 거둔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은 25%, S&P500은 14% 상승하는 데 그쳐 반도체 업종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최고 상승률은 메모리 저장장치 업체 샌디스크로 764%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301% 상승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 2위를 기록했고, 웨스턴디지털, 시게이트 테크놀로지, 인텔(257% 상승)이 톱5를 채웠다. AI 칩의 상징인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4.5% 상승하는 데 그쳤다.

SK하이닉스는 HBM 생산능력 확충과 EUV 노광장비 구매를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7월 6일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ADR 상장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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