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홍보 영상 속 특정 지역 비하 이미지 논란에 사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6·3 지방선거 개표방송 홍보 영상에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이미지가 포함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선관위는 KBS와 협력해 제작한 영상에 부적절한 이미지가 사용된 점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문제를 인지한 즉시 해당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 처리했다. KBS가 제작 과정을 확인한 결과, 특정 지역이나 특정 집단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KBS는 9시 뉴스를 통해 해당 영상에 대한 공식 사과를 전했다. 해당 영상은 KBS 자회사인 KBSN(방송 채널 사업 운영사, 1995~)이 외주를 통해 제작했으며, KBS는 제작 관련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참관인 홍보 영상에는 홍어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이 등장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이미지가 특정 지역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표현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지역 비하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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