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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80%, 업무에 AI 정기 활용

모민철모민철 기자· 2026. 7. 13. AM 2:45:34· 수정 2026. 7. 13. AM 2:45:34

여행사 직원 10명 중 8명은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정기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메일 작성과 번역 등 보조 업무 도구로 AI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업무에 활용하는 AI 도구는 챗GPT가 82.4%로 가장 많았고, 제미나이 64.7%, 클로드 30.6%, 퍼플렉시티 7.1% 순으로 다양한 최신 플랫폼이 병행되고 있다.

AI 도입으로 인한 업무 시간 절감 효과도 뚜렷했다. 업무 시간이 줄었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83.3%에 달했다. 하루 평균 절감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이 30.4%로 가장 많았고, 1~2시간 25.3%, 2시간 이상 21.5% 순으로 나타났다.

AI 활용 능력에 따른 직원 간 업무 격차 발생도 체감하고 있다. 22.5%는 이미 뚜렷한 격차가 생겼다고 답했고, 57.5%는 조금씩 격차가 생기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AI가 생성한 결과물은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사실 확인 후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는 방식(39%)이 가장 많았다.

AI 활용 시 위험 요인으로는 최신 정보가 부정확할 수 있다는 우려가 62.2%로 가장 높았다. 여행상품·요금·규정 등 세부 정보 오류(45.1%)와 출처 확인의 어려움(41.5%)도 뒤를 이었다.

한편, 최신 AI 기술 활용을 위한 기업 차원의 지원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유료 AI 계정이나 업무용 AI 도구를 제공한다는 응답은 47.5%에 그쳤고, 공식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답변은 48.8%로 가장 많았다. 종사자들은 실무형 AI 교육(55%)과 여행업무별 프롬프트(명령어) 예시 제공(43.8%)을 우선 지원 사항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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